17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
MBC는 허경환이 `별이 빛나는 밤에` 제23대 `별밤지기`를 맡아 오는 17일부터 진행석에 앉는다고 11일 밝혔다.
제작진은 “허경환이 새 별밤지기가 되면서 과거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고 자란 세대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2년간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DJ 윤하를 대신해 일주일간 임시 DJ를 맡기도 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45년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고(故) 이종환, 김기덕, 이문세를 비롯해 이적, 옥주현 등이 `별밤지기`를 맡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