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맥 못추는 윤석민

연합뉴스
등록일 2014-04-10 02:01 게재일 2014-04-10 15면
스크랩버튼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BR>2.1이닝 11피안타 9실점 패전

윤석민(28)이 미국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대량 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개막을 맞은 윤석민은 9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 동안 투런홈런 1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맞고 9실점 했다.

팀은 5-10으로 완패했고, 윤석민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 경기를 치른 윤석민의 평균자책점은 34.71이다.

윤석민은 팀 사정과 비 때문에 두 차례나 등판이 밀리는 악재 끝에, 마침내 마운드에 섰다.

노포크 공식 홈페이지는 “윤석민이 데뷔전에서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고 총평했다. /연합뉴스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