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일 오후 6시 기준 인구수가 61만 12명으로 61만명을 넘어서는 전국 두 번째의 거대 자치구가 됐다고 6일 밝혔다.
7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최대 구는 서울 송파구로 66만8천847명이고 노원구가 59만3천345명을 기록하고 있다.
61만 번째 주민은 대구 서구 상중이동에서 달서구 감삼동으로 전입한 박정일(32, 세대원 3명)씨 세대이다. 5일 오후 5시 38분경 박정일씨의 처 김영지(29)씨가 감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면서 61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