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58·사진)포항시 부시장이 오는 30일자로 이임해 경북도에 복귀한다.
김 부시장은 지난 2010년 11월 포항에 부임한 뒤 2년 1개월 간 전임자들에 비해 `장수`하면서 박승호 시장을 도와 이명박 정부 체제의 포항지역 주요 국책사업들을 원활하게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시장은 이날 이임에 이어 31일 명예퇴직을 한 뒤에는 경북지역 모 기관의 원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 고향인 상주시장 선거에서 유력한 출마 예상자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