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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 환영”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10-31 21:28 게재일 2012-10-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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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장애인단체

대구시의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 결정과 관련해 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구DPI(대구장애인연맹)는 30일 성명을 통해“이번 대구시의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 결정 발표가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008년부터 대구지역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도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대구시는 지난 2010년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약속했지만 동성로 지하상가 상권 침체 및 상인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미뤄오던 중 최근 40억여원을 들여 설치를 결정했다.

대구DPI는“대구시가 시민 보행권 확보에 대한 의지만 있었다면 횡단보도 설치에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면서“이번 횡단보도 설치 결정은 대구시의 교통행정이 차량위주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미로 평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대구시는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를 시작으로 이동약자의 보행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시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최대한 빨리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를 설치해 대구시가 보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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