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이 일대에서 5분간 집중적으로 내린 우박은 직경 3mm 크기로 도산면에서 5ha, 예안면 4ha의 면적에서 잎이 떨어지고, 열매 부분이 흠집이 나는 등 주로 사과 재배 지역이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또 남후면 일부 지역에서도 채소 등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경북북부지역 상공의 대기 불안정으로 안동에 가장 많은 28mm가 내렸고 영주 21mm, 예천 15.5mm, 청송 10.5mm 의성 7mm 순으로 강수량이 기록됐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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