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0·60인치 하드디스크 일체형 PDP TV 등으로 구성된 이동체험관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수도권 및 주요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고 있다.
특히 이동체험관은 일반버스를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디지털TV의 첨단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고객들이 직접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재 LG전자는 총 4대의 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고객이 2천500명을 넘는 등 제품홍보 및 판매확대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이동체험관은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젊은층, 여성들이 운집하는 백화점, 할인점, 대학가, 각종 스포츠 경기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움직이는 대리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체험관의 대표제품인 하드디스크 일체형 PDP TV는 160GB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TV를 켜는 순간부터 1시간 분량의 방송이 자동으로 녹화되는 ‘타임시프트’ 기능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신익 부사장(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은 제품홍보 효과뿐 아니라 판매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하드디스크 일체형 제품을 PDP TV의 주력제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