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문화시민협의체 모집
문화시민협의체는 시민·문화예술인·사회적 경제기업 3개의 협의체로 시민중심의 민간 거버넌스로 구축된다. 시민협의체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비롯해 생활동아리 및 동호회를 대변하는 일반시민들로 구성된다. 문화예술인협의체는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전문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인단체의 대표로, 사회적 경제협의체는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의 대표 또는 그 구성원으로 구성된다.
문화시민협의체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아이디어 제안과 계획수립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시민 주도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가진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가치를 드높이고, 문화적으로 윤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협의체별 12명 내외로 선정된다.
27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문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공유, 조성계획 수립 및 보완, 실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소정의 회의수당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arts.kr) 및 경주문화도시 홈페이지https://gjcc.modoo.at/)에서 모집요강 및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