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12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지역 기업 12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 이곤영기자
  • 등록일 2021.05.03 20:22
  • 게재일 2021.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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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선도기업
한국비엔씨 등 지정… 4년간 혜택
(주)한국비엔씨 등 대구지역 수출 중소기업 1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신청한 200개사 중 대구지역에서 12개사가 이번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2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은 130억원, 고용은 117명,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9.3%, 수출 8.4%, 고용 8.0%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주)한국비엔씨는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로 전문의약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의 바이오제약회사 골든바이오텍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을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유통·판매·제조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동원산자는 국내 유일의 5천 야드(yd) 권취(원단을 둥글게 말거나 감는 기법) 기술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며, 섬유를 뽑아내는 것부터 원단 가공까지 모든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을 만큼 수출 1등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대정밸브는 산업용 밸브 및 제품화 노하우를 살려 평창·강릉 수소충전소 구축에 참여해 니들밸브 양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소충전소용 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정공(주) 또한 국내 공조시스템 업체와 협업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차기 수소차에 장착될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스텍의 엔드플레이트 부품 경량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센서 일체형 스마트 헬멧 개발 등 소형 모빌리티용 부품의 글로벌 리더로 앞장서고 있는 진명산업(주)은 연매출 457억, 미국 수출비중 49% 등 연평균 매출이 10%씩 성장하고 있다.

이 밖에 미래자동차용 제품으로 사업 다각화 및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광소결금속(주),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업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피아이엠(주)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2021년 선정된 기업들은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 산자부), 자율프로그램(지자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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