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맺고 ‘약돌삼합세트’ 출시

[문경] 문경시는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과 포항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이 상생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체결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권용문 사업단장, 이명덕 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류협력 첫 활동으로 ‘원기회복 약돌삼합세트’를 공동 기획해 4일 SNS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통해 출시한다.

약돌삼합세트는 문경약돌돼지 삼겹살과 호미곶 돌문어, 오미자명이나물 등 3가지 식자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약돌삼합세트는 문경 특산물과 인근 포항, 울릉도 특산물의 매칭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며 “경북·경남 등 인근 지역 특산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연구하고 기획세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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