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20일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재목, 합판, 목질바닥재, 펠릿, 숯 등의 목재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51.5%가 품질표시 된 목재제품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목재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품질(46.6%)’과 ‘가격(44%)’이었으며, 구매 경험자의 66.8%가 품질 등급에 따른 제품의 성능 차이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도 운용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목재제품 품질수준 향상(58%), 구매정보 제공(58%), 신뢰도 증가(56.8%) 등 긍정 응답이 높아 제도 시행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