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 두레봉사단(회장 권태원)은 18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태원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은 이날 조손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에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권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봉사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취약 세대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됐다” 고 말했다.

2010년 발족한 두레봉사단은 오래된 내공과 단합된 힘으로 후원물품 나눔, 이웃돕기 저금통 기탁, 무료급식 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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