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22일부터 28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2천340명으로 군내 총 동의자 5천70명 중 46% 이다.

군은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1회 버스 운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다.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접종 후 읍·면사무소를 통해  3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상반응 시 현장 확인, 긴급출동 등을 할 예정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접종 후 반드시 접종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하고, 접종 후 21일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예정일 2일전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희진 군수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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