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말께 9.8마력 엔진의 외부에 부착된 마력 표기 스티커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자체 제작한 4.9마력의 표기 스티커를 붙여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올린 판매 글에서 ‘4.9 스티커 작업 됨’이란 내용을 보고 엔진을 구입한 뒤 자신의 수상레저기구에 장착하고서 무면허로 운항한 혐의다. /이시라기자
- 기자명 이시라기자
- 등록일 2021.04.14 19:55
- 게재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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