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물난리 영덕군 강구면 침수 피해 사라질 듯
3년 연속 물난리 영덕군 강구면 침수 피해 사라질 듯
  • 박윤식기자
  • 등록일 2021.04.08 20:34
  • 게재일 2021.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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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초교에 우수저류시설 건립
郡, 전국 공모 1위로 심사 통과
사업비 296억 확보 2024년 완공
2019년 10월 3일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많은 비로 침수 피해를 본 강구초 주변 모습.

[영덕] 3년 연속 물난리를 겪었던 영덕군 강구면에 우수저류시설(용량 1만7천500t)이 건립된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강구초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전국 공모에서 1위로 심사를 통과, 사업비 296억원을 확보했다.

우수 저류시설은 급격한 도시화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 부지 면적이 확대돼 빗물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의 침수를 예방한다.

또 건기에는 공원, 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강구초 주변은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3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자 이희진 군수가 나섰다.

이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토로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우수 저류시설은 강구초 운동장 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4년 우수 저류시설이 완공되면 강구초 주변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더는 침수 피해로 주민들이 아픔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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