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 양식생물 질병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낮은 수온에서 장기간 사육된 양식생물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체가 활성화되는 봄철에 질병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수산과학원은 양식생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뜰채 등 사육 도구를 소독·건조해야 하고, 사육 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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