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위험 발굴·개선 다각적 노력
우수 직원은 피씨엠 정현근 차장

피씨엠 정현근 차장.
(주)파인스가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에서 인정한 2021년 1분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고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에는 (주)파인스가, 우수 협력사 직원에는 피씨엠 정현근 차장이 선정됐다.

파인스는 파이넥스 공장 조업 지원과 소각로 설비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는 회사로, 작업장의 잠재 위험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지난 2019년부터 파인스는 연 2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위험 작업 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위험 작업 개소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개선을 추진, 지난 2년간 총 390여 건의 안전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2년간 5건의 안전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안전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정현근 차장은 정비 전문 업체인 피씨엠에서 크레인 정비작업 안전 업무를 담당하며 안전 관리 체계 정립에 앞장 서왔다. 정비 안전 업무 담당자로서 정현근 차장은 작업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 활동 추진에 힘썼다. 또한 하도사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상생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정현근 차장은 협력 상생 활동을 통해 하도사 의창엠아이에 안전관리체계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하도사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하도사 작업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피씨엠 정현근 차장은 “안전한 일터 행복한 직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의 잠재위험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사 직원으로서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