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의 ‘막차’인 2021학년도 추가모집이 시작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정보 포털인 ‘어디가’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추가모집이 22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추가모집은 162개교에서 총 2만6천129명을 모집한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추가모집 인원은 전년대비 1만6천여명 늘었다. 추가모집기간 동안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이 상시 변경될 수 있다. 이는 수시·정시모집의 등록포기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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