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4일까지를 설명절 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 품목 등 30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구청 내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물가동향 및 불공정 상거래행위 등 소비자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또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7명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을 꾸려 물가동향파악과 가격 급등품목에 대한 가격인하 계도를 시행한다.

물가점검에서 조사한 생필품 가격 및 외식비, 세탁료 등 개인 서비스요금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거래 단속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설명절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및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부정 축산물 유통 합동단속도 병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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