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가 유토피아로 향하는 여정을 세계관으로 삼은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26일 드림캐쳐 미니 6집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Dystopia : Road to Utopia)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드림캐쳐가 데뷔 때부터 선보여온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확장한 앨범으로, 이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의 비극적인 양면성을 그렸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록 사운드에 힙합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 장르 ‘오드 아이’다.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바람아’, ‘포이즌 러브’(Poison Love), ‘포 메모리’(4 Memory), ‘시간의 틈’ 등이 수록됐다.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내세운 7인조 그룹이다.

앨범에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녹이고 이를 퍼포먼스로 소화해 ‘콘셉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