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진·이진호·양세찬. /(왼쪽부터) JTBC, skyTV, A9미디어 제공
SM C&C는 코미디언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SBS 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2005년부터 함께 활동하면서 코너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국내 유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용진은 MBC TV ‘트로트의 민족’, 양세찬은 SBS TV ‘런닝맨’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진호는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진과 이진호는 ‘용진호’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인기 콘텐츠 ‘괴릴라데이트’ 시리즈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SM C&C는 “차세대 예능 주자로 손꼽히는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면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인 만큼 더욱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김수로, 황신혜 등 다수의 방송인과 배우가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