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사진> 교수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7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 중 박 교수는 국방전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방전문위원회는 국방분야 R&D 사업의 추진 타당성, 사업규모 적절성, 유사 중복사업연계 등 정부의 국방 R&D 사업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동 위원장은 과기자문회의 심의안건을 심의하고 부처간 협의를 진행하는 민관합동 운영위원회의의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박정수 교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상무 역임)과 삼성테크윈 등에서 30여년을 근무했으며 항공기체 제작·생산기술, 생산관리, 절충교역 등 다방면의 직무를 수행한 항공방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현재는 경운대 무인기공학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인 드론 관련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