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금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을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26일 일본 수출규제 문제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소재·부품·장비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상징성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5천만원을 투자했다. ‘문재인 펀드’로 불리며 출시 1년 만에 5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고, 1년 반만에 약 90% 이상까지 수익률을 봤다. 문 대통령은 수익금에서 1천만원씩을 디지털 분야,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등을 감안한 5개 한국판뉴딜 펀드에 투자하는데, 부족분은 추가 투자금을 더하기로 했다. /김진호기자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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