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최근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길원) 기획사업 ‘함께 잘사는 북문만들기, 안심배달사업 <2013> 잘지내시나요구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가구, 아동이 있는 요보호가정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상주점(대표 하명호)에서 대상가구에 비대면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북문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통과 사랑의 끈을 이어주고 있는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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