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진료과장, 암 환자 치료·상담
김양수 진료과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연수과정을 거쳐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임교수와 교육연구부 부장직을 지냈다. 수년간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포항성모병원에서 혈액 관련 질병 및 혈액암, 고형암 등을 진료하며 △고형암의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 치료 △전이성 암의 항암화학 치료 △혈액 질환과 골수 및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 등을 전문으로 맡았다.
김 진료과장은 “지역 암 환자에겐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집 가까이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각 진료과 전문의와 협력해 약물치료를 비롯한 전반적인 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