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 뒤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군의회는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 22건 등 각종 의안도 심사 처리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해 24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포함시켰다.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3천936억2천100만원에서 90억7천400만원 증액된 4천26억9천600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꼼꼼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했다.

또 시정요구 29건, 건의요구 35건, 서면제출 13건 등 총 77건을 집행부에 보내고 시정토록 요구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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