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년 돌풍 위한 젊은피 수혈
포항, 내년 돌풍 위한 젊은피 수혈
  • 이바름기자
  • 등록일 2020.12.06 19:38
  • 게재일 2020.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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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우선지명 11명 영입
2019 U17 월드컵 대표도 포함
새로 포항스틸러스에 합류하게 되는 11명(우선지명 6명, 자유계약 5명)의 신인 선수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11명의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먼저 우선지명으로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포항스틸러스로 합류한 선수들은 6명이다. 모두 2002년생으로, 이 중 5명이 지난해 치러진 2019 U17 월드컵에 출전해 활약했다.

좌측 풀백 자원인 김륜성은 크로스와 스피드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공격 자원으로도 활용 가능해 팀의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호(미드필더)는 킥 정확도가 높으며 활동량 또한 왕성하다.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두 차례 결승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재혁(미드필더)은 드리블 능력이 좋고 경기 운영이 섬세하다. 짧은 패스와 드리블 돌파 등으로 공격수들의 활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윤석주(미드필더)는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 능력이 우수하고,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좋으며 역습 상황에서의 공격 전환 속도도 빠르다.

공격 자원인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슈팅 능력 또한 뛰어나다. 상황과 위치에 관계없이 상대에 위협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윙 포워드 홍윤상은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패스, 골 결정력까지 공격에서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췄다. 기술과 함께 템포를 조절한 드리블도 발군이다.

자유계약 신인은 5명이다.

노경호(미드필더·조선대학교)는 좁은 공간에서 볼 소유가 좋고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 공간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이석규(윙포워드·인천대학교)는 속도전과 유연성이 눈에 띈다. 동료를 활용한 돌파 역시 우수한 편이다. 192㎝의 장신인 이호재(중앙수비수·고려대학교)는 큰 키와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에 능하다. 최도윤(좌측 풀백·건국대학교)은 고교시절 무학기 전국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정교한 왼발 크로스도 무기다. 앙골라 출신으로 귀화를 원하는 사무엘(중앙수비수·청담고등학교)은 특유의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높은 점프력과 적극적인 수비가 강점이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오는 7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1시즌을 위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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