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첫 삽… ‘관광 울릉’ 새시대
울릉공항 첫 삽… ‘관광 울릉’ 새시대
  • 김두한기자
  • 등록일 2020.11.29 20:21
  • 게재일 2020.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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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651억 투입 2025년 개항 목표
오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 착공식이 진행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천651억원이 투입되며,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40년 전인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정부건의로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됐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 정도 결항된다. 울릉공항 건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권역을 확대해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항건설은 울릉일주도로 이설, 해상매립 및 활주로 등 구조물 공사 순으로 진행되며, 여객터미널은 공항 개항에 맞춰 건설될 예정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울릉공항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관광울릉의 새 시대가 열리고,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와 응급환자 이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5년 개항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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