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공임대주택인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공동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로 대한건축사협회 주관 하에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명성의 권위 있는 상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으로 풍부한 자연을 담은 친환경 디자인의 공동주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8월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2월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사용승인을 얻어 현재 802세대(92%)가 입주를 완료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 하늘채의 설계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담당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설계 및 시공부문에서도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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