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 대응체계 구축’ 사례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18일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중앙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번 경진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로 선발된 구·군,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이 대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블랙아이스 대응체계 구축’ 사례로 최종본선에서 올라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겨울철 도로 노면온도 측정 및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블랙아이스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공공의 이익을 위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시민의 편의증진과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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