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멘델스존 & 슈만’
대구시향 ‘멘델스존 & 슈만’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20.10.26 19:57
  • 게재일 2020.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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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회 정기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협주
2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46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은 이날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첫 무대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연다.

멘델스존의 단일 악장의 연주회용 서곡인 이 작품은 멘델스존이 1829년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에 위치한 헤브리디스 제도의 스타파 섬에서 본 ‘핑갈의 동굴’과 바다의 풍광에 매료돼 작곡한 것이다. 해안에 부딪히는 파도, 거친 바위의 모습, 변화무쌍한 바다 등이 절묘한 작곡 기법을 통해 음악적으로 묘사돼 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독일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멘델스존은 한때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이유로 그의 작품마저 저평가됐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단연 낭만 음악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아름다운 선율과 균형 잡힌 형식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바이올린 협주곡의 여왕’으로 불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2019년 세계 3대 국제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차세대 연주자다.

김동현은 만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예원학교 전 학기 수석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과다니니 파르마 1763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휴식 후에는 슈만의 예술혼이 깃든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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