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 모두 병원 이송치료 중

 

군부대 신축 공사장의 콘크리트 거푸집이 붕괴되는 사고로 7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36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군부대에서 신축 중이던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인부 7명이 매몰됐다가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모두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밝혔다.

구조된 7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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