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추경)에 10개팀이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유산, 지리적·산업적 특성 및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하는 지역혁신가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이번 사업에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거점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영덕에서 고품질 축양 성게알을 생산하는 (주)다오넥스 △청도 반시나라특구에서 폐기 감껍질을 활용해 천연염색 항균마스크를 제작하는 혜피안 △안동 산약(마) 특구에서 하회탈 캐릭터가 그려진 마스크팩을 제작하는 (주)더채움 △의성 대표 1차 농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웰빙 전통주를 생산해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만취 등이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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