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주택관리공단(주) 포항창포주공 및 학산주공아파트 관리소와 ‘생명사랑 마음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센터는 마음건강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통합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톡톡’을 비롯해 알코올 중독상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 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북구보건소는 포항창포주공, 학산주공아파트까지 포함해 올해 임대아파트 5개소를 생명사랑 마음건강아파트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포항장량주공1단지, 장량5단지, 천년나무6단지 임대아파트를 생명사랑 마음건강아파트로 정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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