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장 많은 11명의 유망주 지명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1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1 12개 팀은 미지정한 상주를 제외하고 총 88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포항이 가장 많은 11명을 지명했고, 울산, 전북(각 10명), 광주, 서울, 수원, 부산(각 9명), 인천, 강원(각 7명), 성남(5명), 대구(2명)가 각각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우선지명을 받은 선수 중 내년 K리그 무대에 바로 진출하는 선수는 이미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이름을 알린 손호준, 정상빈(이상 수원)과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홍윤상과 공격상을 받은 최민서(이상 포항) 등을 포함해 총 15명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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