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활용 지역 코로나 상황 집중 보도로 방역 관심도 높여야
온라인 활용 지역 코로나 상황 집중 보도로 방역 관심도 높여야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20.09.28 19:30
  • 게재일 2020.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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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

장규열, 이정훈, 박춘순, 류영재, 서진국, 윤영란, 이상준, 노정구, 김민규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는 ‘2020년 9월 정례회의’를 2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9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매일 독자권익위원회는 외부 인사들이 모여 경북매일 보도 내용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이다. 독자권익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정리했다.



△장규열(한동대 교수) = 온라인과 디지털 경북매일에도 변화를 주어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 반영하고 보도하는 모습으로 강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포항과 지역 의료계의 협조를 받으면 실시간 정보를 포착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며칠 사이의 포항 상황을 집중 취재해 예방과 방역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다시 올리는 시도도 필요해 보인다.



△이정훈(전 언론인) = 코로나19 긴급사태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도내 전역에서 특별방역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 지역도 확진자들이 늘어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더 개인위생과 거리두기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경북매일신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도 코로나로 인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과 추석 대목이지만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재래시장 상인들과 지역상가 업주들에게 위로와 아픔을 달래주는 한가위 특집을 기획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 지역현안인 지역 의대 설립, 지진피해·태풍피해 보상 등 사회 전반의 이슈들을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

△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장마·수해·태풍·코로나 등으로 험난하고 힘든 여름이었다.

이중고 삼중고로 힘든 이때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노인 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사가 필요하다. 더욱이 곧 추운 겨울이 오게 되면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다.

또한 대부분의 뉴스를 핸드폰을 통해 보는 지금, 홈페이지에서 글자를 크게 키우는 기능을 주는 등 보강이 필요할 것 같다.



△류영재(포항예총 회장) = 경북매일 독자권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위원들의 의견이 지면에 잘 반영된다는 점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바쁜 독자들은 기사 내용보다 제목 위주로 보게 된다. 제목을 보고 기사를 읽는 만큼 제목 선정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큰 관심이 없는 내용이더라도 제목에 이끌려 기사를 읽을 수 있는 만큼 좋은 제목을 선정해 독자들을 기사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요즘엔 신문보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신문이 좀 더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뉴스보다는 지역적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야기 등 소재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신문 활자 간격이 너무 좁아 가독률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 더 시각적으로 여백을 두고 좀더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탈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자가 신문을 읽고 난 후 ‘지식 습득을 많이 했다’고 느낄 수 있는 기사를 많이 쓰면 좋겠다. 그러나 기사의 대부분은 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어렵겠지만 이런 평범한 일들에서 더 자세하고도 더 새로운 분석이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상준(향토사학자) =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정직하고 바른 언론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경북매일신문 지면 곳곳에는 흔들리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들이 보인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바른 언론이 있다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



△노정구(포항대 부총장) = 경북매일 홈페이지가 좀더 업그레이드 돼야 할 것 같다.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주말이면 속보형 기사가 잘 업로드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정보 홍수 시대다. 좋은 정보, 진실한 보도를 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독자들이 최근 웰빙 식품 음식에 관한 기사를 많이 선호한다. 웰빙식 관련 기사를 많이 보충했으면 한다.

포항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로 육성 등 지자체의 미래 산업과 관련한 밝은 기사들이 올라와서 그나마 해갈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하니 계속 여론 및 동향을 주시해서 대책 등을 특집으로 다루면 좋겠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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