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올해 모집한 공무원시험에 여성합격자가 크게 늘어났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329명 중 여성이 234명으로 7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3명(61.7%)으로 가장 많고, 30대 82명(24.9%), 40대 이상 35명(10.6%), 10대 9명(2.7%) 순이다.

올해 임용시험은 총 2천36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36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면접시험을 거쳐 7개 직렬 329명이 최종합격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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