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이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영천호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1일 만에 완전해제 했다.

영천호 지점은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최초로 발령됐으며, 이후 이달 14일 측정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2차례 연속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

영천호 지점의 조류경보 해제로 낙동강 중·상류 및 호소 등 6개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중 호소지점 4곳은 모두 평상 상태를 찾았다.

하지만, 해평, 강정고령 등 하천지점 2곳은 현재까지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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