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개발 등 지원자 20명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양성평등 강사단 심화교육에 들어간 가운데 교육에 참가한 강사들이 온라인 강의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인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50시간에 걸친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심화교육에 들어갔다.

경북도내 양성평등관련 업무담당자, 여성 및 사회단체 교육·정책개발·상담 등 관련 업무종사자, 유관분야 연구 및 강의경력자, 교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성차별 구조와 담론지형, 젠더와 노동, 논쟁으로 배우는 양성평등, 강의력 시연 및 코칭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80% 이상(40시간 이상)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평가를 거쳐 지역 양성평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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