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아이디’ 첫 출연자로

이효리 /카카오M 제공
그룹 싹쓰리로 올여름을 싹쓸이한 가수 이효리가 카카오M과 손잡고 디지털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에 첫 출연자로 이효리가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과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다. 이에 따라 화면도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된다.

이효리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함과 화려함을 오가는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연출은 ‘딩고’에서 디지털 드라마·예능 콘텐츠 총괄을 맡았던 유일한 PD와 ‘요즘애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을 연출한 안현진 PD가 맡았다.

유 PD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 공개라는 콘셉트에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형태와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효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일상을 공개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