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나눠 20일부터 참가모집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이라는 주제로 탈춤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탈춤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주민을 중심으로 5∼7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탈춤을 다양하게 체험해보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만의 탈춤판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의 탈을 손 끝으로 느낄 수 있다. 모든 참가비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이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박물관 하반기 특별전시관에서 전시하게 된다.
참가모집은 총 2기수를 모집하며 5주간에 걸쳐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수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매주 월, 목요일), 2기수는 9월 26일부터 10월 29일(매주 월, 목요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전화(054-843-2288)나 이메일(mask@mask.kr)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