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는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운동인 모든 생명이 함께 사는 세상 ‘생명 살림 1·2·3운동’ 캠페인을 8일 전개했다.

울릉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 생명 살림 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울릉읍 시가지에서 'I 러브 생명 살림, We 울릉도' '지구온난화 NO, 에너지 절약 OK' 등을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하고 '생명살 림 1·2·3운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명 살림 1·2·3운동'은 새마을중앙회가 현시대에 맞도록 새롭게 만든 운동으로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우리가 함께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이다.

'생명 살림 1·2·3운동'은 1. 세우고(유기농, 태양광발전소), 2. 심고 (나무, 양삼(케나프)) 3. 줄이고(에너지, 비닐 플라스틱, 수입고기)운동이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생명 살림 실천으로 한 달에 한 주는 채식 실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줄이고자 매월 일주일간 생명 밥상 운동(간헐적 채식)을 전개 했다.

또 '대기오염 NO, 자전거 타기 OK' '비닐봉지 NO, 장바구니 OK' '일회용품 NO, 쓰레기 제로 OK' '미세먼지 NO, 양삼 심기 OK'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정석두 회장은 “이 운동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운동으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울릉도 전역으로 확산 청정 울릉도가 더욱 깨끗한 섬, 저탄소 무공해 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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