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정재 의원 밝혀

포항 북구의 학산천 복구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김정재(경북 포항북) 의원은 5일 포항시 북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우현동 도시숲에서 포항중학교, 롯데백화점을 거쳐 동빈내항에 이르는 900m 구간의 도심 복개하천을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도로를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개선, 수생태계회복, 도시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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