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환자의 이모로 격리 중 판정

경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지역은 이날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32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 0명 행진을 이어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05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의 이모이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지역은 추가 확진자 발생이 지난달 27일부터 9일째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32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은 6천94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구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0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병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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