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년 하반기 준공 목표
풍산읍 매곡리에 838억원 투입

[안동] 안동시가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풍산읍 매곡리 49만6천㎡에 838억원을 들여 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를 만든다.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정부가 안동을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이 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시는 바이오 2차산업단지를 완공하면 경제파급 효과가 취업 유발 544명, 생산유발 811억원, 부가가치는 2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권영세 시장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 없는 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안동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맡을 최고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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