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경영인협의회 정기회 개최

대구 동구는 지난 15일 중소기업 간의 상생·소통을 위한 동구경영인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동구 소재 기업인 및 기관대표가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경영인협의회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월부터 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R&D지구 등 기업대표 22명과 유관기관 대표 3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향후 경제 및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형 국·시책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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