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
축제장 안내요원 ‘스틸나누美’
‘예술강사의 아뜰리에’ 등
포항문화재단 15일까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대시민 공모 아이디어 ‘예술강사의 아뜰리에’.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포항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Post-Covid)와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축제를 선도하는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온라인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 ‘도시를 열망하라, 지금 뭐하고 싶니?’와 축제장과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축제장의 안전을 위한 주체가 될 안내요원 ‘스틸나누美’, 그리고 포항의 예술강사의 온라인 매체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시민 축제 참여의 새로운 방향을 선보인 “도시를 열망하라, 지금 뭐하고 싶니?”는 올해 포항시민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과 영상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Dr.포항(Doctor.포항)은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 아이디어 3팀을 선정하며, 포항 청소년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영상콘텐트 제작 공모인 Cr.포항(Creator.포항)은 5팀을 선정한다.

지난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도슨트와 실버지킴이의 역할이 합해진 안내요원 ‘스틸나누美’는 올해 새롭게 개발되는 스틸아트 앱(APP)을 이용해 현장과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활동을 통해 축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매개자의 역할로서 활동할 포항시민을 모집한다.

지난해 예술강사에게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호평을 받은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는 온라인환경에서 본인만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을 재단에서 별도로 지원해 콘텐츠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참여 공모 프로그램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포항문화재단은 각 프로그램 별 다양한 워크숍과 1대1교육을 제공해 깊이 있는 경험이 되도록 지원한다.

각 분야별로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항문화재단 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각 분야별 공모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054-289-7854)으로 문의 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pcf585@phcf.or.kr)로도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새로운 콘셉트로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스틸아트명품전 등 기존 작품의 재조명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로 축제장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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