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맛집 코스로 운영

[영주] 영주시가 지역 내 택시업계의 만성적인 운영난을 극복하고 매년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주관광택시’를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월부터 관광택시 양성교육을 시행해 문화관광 지식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양성에 매진해 오는가 하면 관광택시 예약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 바 있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 원(추가 1시간당 2만 원)이며,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지역 내 필수 관광지, 맛집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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