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김희수·도기욱 의원

경북도의회는 11대후반기 의장에 고우현의원(사진가운데), 1부의장에 김희수의원(왼쪽), 2부의장에 도기욱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경북도의회는 3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4선의 고우현(문경2) 의원을 선출했다. 또 제1·2부의장에 각각 통합당 김희수(포항2)·도기욱(예천1) 의원을 각각 뽑았다.

고우현 신임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 책무를 다하겠다”며 “정파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동료의원들이 뜻을 함께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1부의장은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의 의견을 존중해 의정 활동에 전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도기욱 2부의장은 “전반기 의장단에 2년간 의회를 끌어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원들의 의정 활동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소통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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