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4개월여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두 노선 모두 주 2회(수, 일) 운항하고 인천∼호찌민 노선은 호찌민발 인천행 항공편의 승객수송, 인천∼홍콩 노선은 왕복 편 모두 승객을 수송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홍콩 노선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7월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인천∼호찌민 노선도 이달 내 판매를 시작한다. /김영태기자